화성시 제부도에 위치한 제부어촌체험마을 경기도 화성시 서해안에 위치한 작은섬 제부도는 옛날부터 육지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작은섬이라는 뜻으로 저기섬에서 저비섬, 접비섬으로 변천되었습니다. 육지와 섬사이의 갯고랑을 노인은 부축하고 어린아이는 업고 건너 다녔다하여 제약부경이라 하였습니다. 일제시대 이후 행정구역 재개편으로 "제"자와 "부"자를 따서 제부도라 칭하게 되었습니다. 면적 971㎢에 해안선 길이 12km에 불과해 여의보도다 작은 섬이지만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제부어촌체험휴양마을은 하루에 두번 바닷길이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현상이 일어나 밀물 때가 되면 섬이 되고 썰물 때가 되면 육지가 되는 곳으로 썰물 때에 바닷길로 통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제부도에 오시면 비린내라던지 바닷가 특유의 냄새가 그리 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고깃배가 거의 없고 맨손어업을 하며 낙지나 바지락, 새꼬막, 소라 등 패류나 꽃게, 박하지 등의 갑각류를 잡거나 김 양식을 하기 때문입니다. 제부도는 사방이 오픈되어 있다보니 누구나 마음대로 바다에 들어갈 수 있다 생각하시는데 해안선으로부터 150m까지만 허용이 되고 그 이상은 마을어장이므로 들어가시면 무단입어자가 됩니다. 또한 수산동식물을 남채할 경우는 수산법에 적용되므로 유어는 승인되어진 유어장에서 즐기셔야 한답니다.

예전에는 대나무 숲이 많다고 해서 죽림리라고 불리다가 인근 탑립, 강계, 동헌, 죽림 마을을 통합하여 죽림리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해송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개매기 체험 행사와 조개잡이 체험 등 바다를 직접 느끼며 어업체험 및 생태체험(현장학습)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을 앞에 논을 만들면서 해풍에 농작물 피해 방지용으로 조성한 해송림이 현재 죽림마을의 대표 명물입니다. 청정한 갯벌 덕분에 물이 빠지면 바지락, 귀머거리, 맛과 같은 조개류가 넘쳐납니다. 개막이 그물에는 돔이나 숭어, 농어와 같은 어류를 그냥 주워 담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죽림마을의 대표 체험은 갯벌 조개잡이 체험으로 모래와 자갈이 섞인 갯벌 때문에 발이 빠지지 않아 체험이 수월합니다. 또한 하루에 두 번 밀물과 썰물을 이용하여 미리 쳐놓은 개막이 그물을 통하여 다양한 어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죽림마을은 굴 생산이 많이 됩니다. 겨울에 먹는 굴구이 맛은 으뜸이라 칭할 수 있습니다. 천막식으로 줄을 지어 형성되어 있는 굴구이 점포는 진도 지역 및 외지에서도 많이들 찾고 있습니다. 인근 국립남도국악원과 접도 웰빙등산로는 바다와 어우러져 있습니다. 때문에 진도의 문화와 천혜의 경관을 감상하며 건강육성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마을 최고의 자랑거리는 청정해역입니다. 10여 종의 조개잡이 체험을 할수 있으며, 갯벌과 모래가 겸해있어 경쟁성이 높습니다. 또한 무한지대큐 629회에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산소마을은 남쪽으로 낮은 구릉지를 이루며 평탄한 지형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 남쪽으로 해안을 접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로서, 어촌체험 활동을 위한 공간이 폭넓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서는 갯벌, 굴 양식장, 김 양식장 등이 있어 탁 트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쾌청한 날에는 남서쪽으로 진도군까지 보여 남해안 특유의 수려한 해양 경관이 연출됩니다. 대표 체험프로그램은 덤장체험이며, 낚시체험, 실게잡이, 후릿그물, 맨손잡이, 개막이체험, 머드팩 체험, 자연산 굴 까기, 무인도(시추섬)체험 등이 있습니다. 인근에는 해남군 전체 염전의 48%를 보유한 한자마을이 있는데, 한자마을의 염전과 갯벌이 해안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썰물 시 갯벌에는 짱뚱어가 뛰어다니고, 낙지를 잡을 수 있으며, 친환경 김, 꼬막 등 다양한 해산물 채취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소마을은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대나무 굴 양식장은 아름다운 일몰과 어울려 도심에서 보기 힘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줍니다. 주로 여름철에만 행해되는 기존의 어촌체험과 달리 산소어촌체험마을의 프로그램은 사계절 가능하여 풍부한 놀거리를 원하는 여행객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마시안마을 어촌계는 2014년부터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 어촌계 주민, 어르신들과 함께 마시안해변 일대 갯벌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시안해변은 서울/수도권에 인접하였음에도 해양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갯벌생태 체험장으로서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가 높다고 하는데요. 특히, 마시안해변에서는 갯벌체험 뿐 아니라 어전임통(맨손 고기잡이 체험)이나 학교의 자연체험학습 및 지자체/기업단체 등을 위한 다양한 단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여러분의 문의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앞으로도 이 곳 마시안해변에서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하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