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해양수산부의 "어촌체험관광 마을" 조성사업으로 이루어진 어촌마을입니다 . 구산리 마을은 본래 평해군 근북면의 지역으로서, 굴미산(구미산) 밑이 되므로 구미, 또는 구산이라 하였는데, 1916년 3월 1일 행정구역 변경 때에 구산리라 하여 울진군 기성면에 편입되었습니다. 구산리는 마을 규모가 크지만, 예로부터 마을 분위기가 따뜻하며 사이가 좋아 1리, 2리가 하나로 지냈고 어촌계도 하나입니다. 마을 앞쪽으로 1종 어촌항으로 승격된 구산항이 있습니다. 또한 어항을 배경으로 금빛 백사장이 있는 구산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대게잡이 철(12월~4월)에는 관광객이 직접 대게 경매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백암온천과 월송정, 불영계곡도 위치해 있습니다. 관동팔경 중 하나인 월송정이 있는 구산마을은 금빛 모래와 울창한 송림을 간직한 구산해수욕장까지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물이 맑아 해수욕장에서 발로 조개를 잡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구산마을의 특산물은 대게와 문어입니다. 문어는 가장 맛있는 수심인 50m 이내에서 잡히며 대게도 큰배 없이 120~200m 수심에서 잡아오는데 짜지 않고 담백합니다. 구산마을은 국가어항인 구산항을 중심으로 통발체험, 조개잡이 체험, 야간횃불 맨손 문어잡이 체험, 낚시체험, 창경발이체험, 미역말리기 체험, 수산물 경매체험 등 다양한 동해안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수도권에서 즐기는 요트체험